한국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12위에 머물렀다.
8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명목 GDP는 1조6194억 달러로 205개국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GDP 순위는 지난 2009년에서 2013년까지 14위였다가 2014년 13위로 올랐다. 2015년부터 2016년에는 11위까지 올랐다. 그러다 2017년 12위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명목 GDP 1위는 미국(20조4941억달러)이다. 2위는 중국(13조6082억달러), 3위는 일본(4조9709억달러)이다. 러시아(1조6576억달러)는 11위다.
세계은행이 측정한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00달러로 192개국 중 30위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