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올해 첫 개최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올해 첫 개최

기사승인 2019-07-10 09:39:02

대구시와 DGB대구은행가 공동으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전문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용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 지정과제 또는 자율과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선정한 행정, 교통, 관광, 복지, 금융 관련 5개 분야이며, 자율과제는 공공부문·금융부문에 한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참가계획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20개 팀을 선발하고, 10월 30일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현장발표 심사결과 5개 팀을 선발한다.

상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총 3000만 원이 걸려있다.

경진대회 상세일정 및 참가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8월 구축 완료하는 ‘대구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올려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역량 있는 분석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돼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 해결에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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