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 본격 활동에 나서

‘제6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 본격 활동에 나서

기사승인 2019-07-10 17:10:52


대구 수성구의 선진 행정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제6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수성구청은 지난 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는 구정의 각종 시책이나 정책 추진에 대한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 제공으로 행정 개선 방안을 찾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달 임기를 마친 5기 구정여론모니터단은 그동안 1626건의 활발한 제안 및 제보로 주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53명의 모니터 요원들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주부, 자영업인, 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2년이다.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우수제안자 표창, 제안·제보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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