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오다가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오늘(11일) 오전에 그치겠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12일 새벽까지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 영서와 경북에는 오늘 오전까지 5~20mm, 서울·경기와 충청에는 5mm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영동지방은, 지난 4월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뒤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 당분간 일본 부근에서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