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티켓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초청 행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인, 독립유공자,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소아암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초청된 단체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된다.
이날은 개원기념일을 맞아 첫 번째 초청 대상인 천안의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 40명 아이들을 비롯한 약 120명이 파크를 찾았다. 연이어 7월에는 1700명, 8월 한달 간 1300명이 순차적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테마파크’,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잡’ 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