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이 없도록”…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 릴레이 캠페인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 릴레이 캠페인

기사승인 2019-07-11 18:28:11

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부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동 협의체 위원과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중심이 돼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만촌·황금·지산·범물·고산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1차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신매역 인근에서 ‘이웃과 인사 나누는 행복한 수성구민’을 주제로 열렸다.

이어 지난 4일은 지산, 황금권역, 지난 5일은 만촌권역, 지난 10일은 범물권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부채를 나눠주며 동 협의체의 주요 사업인 복지 사각지대 찾기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자원연계의 필요성, 이웃에게 관심 갖기 등을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멀리 있는 사촌보다 더 가까운 이웃에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만큼 동 협의체 위원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고 생각된다”며 “향후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해 제보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더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