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흐리지만 무더운 초복…낮 기온 30도 안팎

[대구·경북 날씨] 흐리지만 무더운 초복…낮 기온 30도 안팎

기사승인 2019-07-12 05:00:00

초복인 12일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7~22도, 낮 기온은 26~3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1도 가량 낮겠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문경·봉화·울릉·울진 18도, 군위·성주·의성·안동·청송 19도, 대구·경산·구미·경주·칠곡 20도, 포항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4도, 울진 26도, 군위·문경·안동·청송 28도, 구미·봉화·포항·칠곡 29도, 경주·성주·의성 30도, 대구·경산이 31도까지 오르겠다.

비가 많이 내렸던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북부 먼바다와 경북 북부 앞바다는 아침까지 바람이 시속 30~5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