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조은정(57) 전 삼성전자 상무가 임용됐다. 연수원장에 민간전문가가 임용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여성 민간전문가는 최초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조 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역량개발 교육·마케팅 상무를 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원장은 관세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수립·운영, 관세청 소속 공무원 자격시험 시행관리 등 업무를 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