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하반기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수출입은행, 하반기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기사승인 2019-07-14 14:30:26

한국수출입은행이 조직개편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특징은 기업구조조정 업무 통합과 대외경제협력 기능 강화다. 우선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구조조정단을 신설했다. 

기존 대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기업구조조정 태스크포스(TF)'와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해 온 '기업개선부'를 하나로 묶어 '단(團)'으로 승격시켰다. 

대(對)개도국 차관 업무(EDCF)를 담당하는 경제협력본부도 확대했다. 국제기구 협력 강화를 위해 '다자사업부'를 신설하고 경협 차관업무 사후관리와 피드백 기능 강화를 위해 '경협평가부'를 새로 개설했다.

수은은 경제협력본부에 2개 부서가 신설된 만큼 향후 대외원조업무 양적 확대와 함께 원조 질적 제고도 도모할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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