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뜨거운 이웃사랑…수성구 곳곳서 초복 맞이 행사

무더위보다 뜨거운 이웃사랑…수성구 곳곳서 초복 맞이 행사

기사승인 2019-07-14 20:56:30


초복을 맞아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나눔 행사가 대구 수성구 곳곳에서 이어졌다.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2일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 22통(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수박을 관내 11곳의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금제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성구 황금2동 희망나눔위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도 황금2동 제1경로당, 제2경로당, 황금미진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 경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희망나눔위 등은 삼계탕과 떡, 수박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범어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도 이날 범어3동 제1경로당에서 공설경로당 회원과 인근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 ‘2019 초복맞이 경로잔치’ 행사를 갖고 삼계탕과 수박 등을 나누며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밖에 만촌3동 희망나눔위가 초복을 맞아 관내 공설경로당 3곳에 수박과 떡 등을 지원했으며, 고산1동 신매시장 광진떡집이 수성구청에 흰쌀 10㎏ 50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