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자사 대표 제품 ‘모카 스타우트’를 500㎖ 캔 제품으로 선보인다. 

15일 핸드앤몰트에 따르면 모카 스타우튼 평소 커피를 자주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흑막주다. 7가지의 몰트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재현, 흑맥주의 부드럽고 쌉쌀한 맛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사 측은 이번 대용량 캔 제품 출시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가 만든 고품질의 흑맥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홈술, 캠핑, 파티 등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상온 보관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핸드앤몰트는 이번 500㎖ 캔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커피의 풍미를 담은 흑맥주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짙은 밤색을 패키지 배경색으로 적용했으며, 상단에는 풍성한 헤드가 느껴지는 크림 텍스처를 그려 넣었다. 

전면에는 더욱 볼드해진 시그니처 폰트로 흑맥주 본연의 진한 풍미를 표현했으며, 후면에는 7가지 몰트, 궁합이 좋은 푸드 페어링 메뉴 등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500원이며 알코올 도수는 5.0%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