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등 지역 관광명소를 소재로 하는 ‘2019 산청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주제는 산청의 관광명소, 산청 9경, 동의보감촌, 각종 축제행사 사진 등으로, 산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사진이어야 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6점 이내로 제출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22일 오후 6시까지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친환경로 2670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작품성과 독창성, 홍보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당선작은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가작 5명에 각 3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선‧입상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산청군에 저작권이 귀속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애호가들이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의 아름다움이 관광 자원 홍보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