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학폭 청소년 지원 방안 등 논의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학폭 청소년 지원 방안 등 논의

기사승인 2019-07-15 18:37:44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 안전망의 한 부분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조직이다.

지역 내 학원, 변호사,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민간 차원의 기관·단체·개인으로 구성됐다.

하부 지원단으로 발견·구조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이 형성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아웃리치, 청소년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성구 내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청소년을 지원할 방안을 논의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 보호 지원에 대한 개입을 위해 분야별 정보를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모두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 지원에 힘쓰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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