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밤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우박 떨어지는 곳도

[대구·경북 날씨] 밤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우박 떨어지는 곳도

기사승인 2019-07-16 05:00:00

16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산지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또 비 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3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 간의 강수량 편차가 매우 크겠다.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16일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18~21도, 낮 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이날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울릉·문경·봉화·청송 19도, 경주·군위·의성·울진·안동 20도, 대구·경산·구미·성주·포항·칠곡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3도, 울진 24도, 포항 26도, 경주·청송 28도, 성주·문경·봉화·안동 30도, 대구·경산·구미·군위·의성·칠곡이 31도까지 오르겠다.

17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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