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지역 야시장을 콘셉트로 한 안주 간편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신당동식 화끈불닭발’, ‘대구식 돼지껍데기’ 2종이다.
신당동식 화끈불닭발은 먹기 좋게 뼈를 발라낸 닭발을 화끈한 양념에 버무리고 직화 솥에 볶아 매콤한 불맛과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렸다.
대구식 돼지껍데기는 대구 야시장 껍데기 거리 레시피를 재현했다. 국내산 돼지 껍데기를 경상도 지역 특유의 맵고 달콤한 양념으로 무치고, 고온에서 빠르게 볶아내 탱탱한 식감을 유지했다.
전자레인지용 트레이 포장으로 그릇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스킨팩 포장 기술을 적용, 공기가 통하지 않는 무균 상태로 판매돼 냉장보관도 가능하다.
가격은 신당동식 화끈불닭발 7500원, 대구식 돼지껍데기는 5500원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역별 안주가 가지는 특색을 간편식으로 재현하기 위해 매주 맛집 골목을 찾아다니는 중이다”며 “향후 닭볶음탕이나 주꾸미삼겹, 돼지갈비찜 등 안주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