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빠진 아약스… 완전 이적 원한다

이강인에게 빠진 아약스… 완전 이적 원한다

이강인에게 빠진 아약스… 완전 이적 원한다

기사승인 2019-07-17 10:16:57

네덜란드 명문 축구클럽 아약스가 이강인(18)의 완전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주가를 높인 이강인은 현재 다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반테가 꾸준히 임대를 요청 중이고 네덜란드의 PSV, 독일 분데스리가 몇몇 팀도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약스 역시 여름부터 이강인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왔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 아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는 이강인을 완전 영입하는 시나리오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소속팀 발렌시아가 완강하다. 아스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완전 이적시킬 계획이 전혀 없으며 올 여름 이대로 놓아주더라도 재계약을 맺어야 허락하겠다는 방침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계약 기간을 연장한 뒤, 그를 1~2년가량 단기 임대로 타 팀에 보내 실전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통해 현재 8000만 유로(한화 약 1058억 원)로 설정된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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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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