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최우수선수권대회 전원 출전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최우수선수권대회 전원 출전

기사승인 2019-07-17 11:45:17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종합 준우승과 단체전(5인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임소라, 정혜진, 최윤정, 황지애, 김보미, 심민지 선수로 단체전을 구성해 결승 상대인 안산시청과 접전 끝에 7대 6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 임소라(-62㎏)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강서휘(제주도청) 선수를 맞아 4대 2로 승리, 팀의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출전한 유경민(-73㎏) 선수도 결승 상대인 전소희(청주시청) 선수에게 5대 0 완벽한 경기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김보미(-49㎏), 정혜진(-49㎏), 최윤정(-62㎏), 황지애(-73㎏) 선수가 동메달 4개를 추가해 개인전 종합 준우승을 확정 짓고 연말에 있을 최우수선수권대회에 선수 전원이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확보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결과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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