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강서구의 교육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16일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강서구 관내 고등학생·대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64년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립돼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건강검진사업·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익활동도 진행한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