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순당과 ‘웰리힐리파크’가 협업해 우리 술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국순당은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을 담당하고 웰리힐리파크는 신청자 모집 및 우리술 빚기 체험 장소를 제공한다. 우리 술 빚기 체험은 우리술 전문가인 국순당 연구소 팀장이 우리 술의 역사와 이론 등을 소개하고 직접 술을 빚어 보는 색다른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신청자 접수는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8월 3일, 10일, 16일, 17일 등 총 4회에 걸쳐 매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중 8월 3일과 10일은 우리 술 빚기 체험도 동시에 진행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웰리힐리파크와 연계하여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양조장 주향로 견학과 우리 술 빚기 체험 등으로 우리 고유의 음주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