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운영한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권역별로 3곳에 설치됐다. 자원봉사자(캣맘)가 급식소 먹이주기와 청결을 관리한다.
달서구청은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TNR)수술을 해 개체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청은 동물보호·복지 관련 조례제정 및 반려견 놀이터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반려동물 1000만인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