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클라우드가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가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시원한 한강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 약 120만명이 방문했으며 다음 달 18일까지 한강 수상과 한강 공원에서 진행된다.
클라우드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인근 너른들판에서 ‘클라우드 로맨틱 가든’을 운영한다.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인 홉(Hop)을 활용해 만든 정원 콘셉트의 체험 공간으로 홉을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다.
클라우드 홉 체험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와 클라우드 SNS 채널을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로맨틱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8월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크닉 힐링 존’도 운영한다. 그늘막을 설치하고 돗자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들이 나들이 분위기를 내며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와 함께 즐겁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 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상권 활성화로 인근 상인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