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장맛비 내리고 무더워…경북 북부엔 폭우

[대구·경북 날씨] 장맛비 내리고 무더워…경북 북부엔 폭우

기사승인 2019-07-25 00:00:00


25일 대구·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대구와 경북 서부와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겠으며, 울릉도·독도는 흐리겠다.

이번 장맛비는 27일에 그치겠으나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이번 장맛비는 지역마다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는 5~40㎜, 경북 북부는 10~70㎜다.

25일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9~34도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군위·울진·울릉·문경·봉화·청송 24도, 구미·경주·고령·성주·의성·안동 25도, 대구·영천 26도, 포항 2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8도, 봉화 29도, 문경·울진·청송 31도, 고령·구미·군위·의성·안동 32도, 성주 33도, 대구·경주·영천·포항이 34도까지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내린 대구와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다.

또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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