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임금님표 이천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이천 ‘임금님표 이천쌀’, 올해의 브랜드 대상

기사승인 2019-07-25 14:10:12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의 임금님표 이천쌀이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7년과 2011년, 2018년에 이은 4번째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올 한 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노출된 모든 브랜드 중 인지도, 매출, 시장점유율이 우수한 브랜드를 1차 후보로 선정한 후 자체 사전조사한 뒤 최종 선별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국민 온라인·모바일 투표,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올해의 쌀 부문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포함해 전국의 5개 쌀 브랜드가 경쟁했다. 대국민 투표 결과 임금님표 이천쌀은 총점 10.16점(온라인·모바일 5.22점, 전화설문 4.94점)을 획득, 압도적인 점수 차로 선정됐다.

최근 이천시는 외래품종을 대체할 새로운 국내품종인 ‘해들’을 농촌진흥과 이천시농협이 함께 연구·개발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대표품종으로 특화 및 보급할 계획이다.

이천시 문호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을 쌀 부문 대상으로 선정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소비자가 맛있는 쌀밥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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