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특활비 수수' 박근혜 항소심서 징역 5년

'국정원 특활비 수수' 박근혜 항소심서 징역 5년

기사승인 2019-07-25 14:39:01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25일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27억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보다는 일부 감형됐다.

현재까지 박 전 대통령에게 선고된 형량은 총 징역 32년이다.(2보)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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