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양산 쓰면 체감온도가 ‘뚝’”

수성구, “양산 쓰면 체감온도가 ‘뚝’”

기사승인 2019-07-25 15:06:24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3일 범어네거리에서 ‘양산쓰기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름철 양산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리면 체감온도를 10도 정도 낮춰줘 피부암과 피부질환을 예방하며, 탈모 방지에도 좋다.

양산이 없을 때는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해주는 검은색 우산을 써도 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성구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명이 참석, ‘양산쓰기의 생활화로 폭염 속 체감온도 뚝!’이란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부채 등을 나눠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산쓰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양산 사용을 생활화해 주민 스스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구청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폭염대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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