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토트넘이 맨유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토트넘 훗스퍼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와 활발하게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0분, 상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손흥민은 모우라에게 헤딩 패스를 연결했고, 모우라는 이를 침착하게 차 넣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5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한편 맨유는 안토니 마샬과 앙헬 고메스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