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26일 푸르밀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해 열리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행사는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 시상하며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지난 2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재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푸르밀은 우수한 고용 창출 성과와 근무시간 단축, 임직원들의 워라밸 실현 등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점을 높게 인정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푸르밀은 2018년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노동 시간을 단축하고 지역 청년인재 등 80여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하며 일자리 나눔에 적극 앞장서왔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를 필두로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고, 재충전을 위한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밖에 ▲불필요한 야근 철폐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구체적이고 명확한 업무지시로 회의 최소화 ▲건전한 회식문화 ▲근무시간 외 연락 자제 등의 지침을 직접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근로환경 구축은 임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 성과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고용 창출과 일과 생활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