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천 야외물놀이장을 시민들이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수질 안전성을 검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천 물놀이장 개장을 전후해 수영장 3곳(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에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지난 25일 현재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검사 결과표는 물놀이장 현장에 게시돼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물놀이 유원시설 기준에 따른 수질검사 결과는 완료 즉시 물놀이장 운영기관에 통보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용수교체 및 소독 등 빠른 시간 내에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천 야외물놀이장 시설에 대해 매주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