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2타차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2타차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2타차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기사승인 2019-07-29 06:06:34

고진영(24)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오르게 됐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61만5천달러(약 7억2천만원)를 추가하면서 시즌 상금 198만3천822달러를 기록해 상금 1위가 됐다. 이로써 세계 랭킹 1위도 탈환할 전망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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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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