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호날두 노쇼'에 불똥?…이혜성 아나운서, 영어 인터뷰 논란 사과 "불편 드려 죄송"

[쿠키영상] '호날두 노쇼'에 불똥?…이혜성 아나운서, 영어 인터뷰 논란 사과 "불편 드려 죄송"

기사승인 2019-07-29 12:09:41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 논란이 된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사과했습니다.

이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t****
영어로 물어보고 이탈리아어로 대답하고 한국어로 통역 받는 신개념 인터뷰

jm****
통역사 무시에 잔디 구장 안에 하이힐 신고 들어가고...
호날두 때문에 가뜩이나 짜증 나는데 뭐 하자는 플레이요

하****
경기도 인터뷰도 총체적 난국
시청자 중에 영어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인터뷰를 한 걸까?

Ju****
호날두 보러갔는데 못봐서 심통이 나셨나? 아나운서한테 개떼처럼 달려드네?

st****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더 중요한 건 상황 판단능력이었네요. 아쉽습니다.


지난 26일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1시간 지연됐고,
'호날두 노쇼' 사태로 축구 팬들이 분노했는데요.

이 아나운서가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과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yoonks@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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