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암고,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서 고등부 종합우승

대구 운암고,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서 고등부 종합우승

기사승인 2019-07-31 10:19:19

대구 운암고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운암고 볼링부는 개인전 금메달(3학년 구동우), 5인조 금메달(3학년 구동우, 정승민, 권도형, 박기현, 김준혁, 2학년 배규빈), 개인 종합 은메달(3학년 구동우), 동메달(3학년 김준혁)을 목에 걸었다.

특히 3학년 구동우 학생은 개인종합에서는 총점 4756점(평균 198.2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남고부 개인전에서 총점 1303점(평균 217.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5인조 경기에서 구동우, 배규빈, 정승민, 권도형, 김준혁, 박기현 학생은 팀을 이뤄 총점 5804점으로 2위인 경남 합포고(총점 5720점)를 8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운암고 김동호 교장은 “이번 전국볼링대회에서의 쾌거는 감독, 코치, 선수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돼 휴일도 없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볼링부가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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