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30)과 그룹 헬로 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28)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뉴시스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이종석과 권나라는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종석은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권나라를 소개 받았고, 직접 접촉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인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했다.
한 관계자는 뉴시스에 "에이맨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대표는 이종석이다. 권나라의 스케줄을 모두 관리한다.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 후 권나라를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도 종종 목격됐다. 이종석의 차에서 권나라가 내리거나,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다. 특히 권나라는 이종석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 카페 ‘89맨션’에서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지만, 근무 외 시간에 권나라를 자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2010~20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2012), ‘학교 2013’(2012~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닥터 이방인’(2014), ‘피노키오’(2014~2015), ‘W’(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등에 출연했다.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한 권나라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2017), ‘나의 아저씨’(2018),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닥터 프리즈너’(2019) 등에 얼굴을 비쳤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