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밤낮으로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 영천 낮 기온 37도

[대구·경북 날씨] 밤낮으로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 영천 낮 기온 37도

기사승인 2019-08-02 04:00:00

2일 대구·경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고,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경북 남서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1~27도, 낮 기온은 33~37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 22도, 군위·의성·봉화 23도, 구미·경산·경주·고령·성주·울진·안동 24도, 대구·영천 25도, 울릉 26도, 포항 2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32도, 울진 34도, 경산·군위·고령·성주·봉화·안동·청송 35도, 대구·구미·경주·의성·포항 36도, 영천이 37도까지 오르겠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지역도 33도 이상 오르겠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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