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학회가 프롭테크 산업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한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하반기 유망 상권 투어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캠코가 아파트 등 2448억원 규모의 물건 890건을 공매에 나선다.
대한부동산학회, 7일 프롭테크 세미나 개최
대한부동산학회는 오는 7일 서울 코엑스 3층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스마트국토엑스포 컨퍼런스에서 프롭테크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프롭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부동산산업을 선도할 프롭테크산업의 현재를 분석해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한국부동산법학회, 인천도시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제1주제는 ‘외국의 프롭테크산업의 현황과 시사점’(박인호 교수, 숭실사이버대)이다. 권대중 교수(명지대)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금상수 교수(세명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한상훈 교수(중원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주제는 ‘우리나라의 프롭테크산업의 현주소와 과제’(김진경 대표이사, 빅벨류)다. 김진회장(한국부동산법학회)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행조 교수(나사렛대), 김진 교수(성결대), 김학환 교수(숭실사이버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프롭테크산업 전략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상가정보연구소, 유망상권 투어 참가업체 모집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유망 수익형부동산 발굴 일환으로 ‘2019 하반기 유망 상권 투어’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망 수익형부동산을 선별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 제공과 분양 업체측의 공급 활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유망 상권 투어는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직접 현장에 가서 상권·유망 물건 세부 정보의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실전 프로그램”이라며 “실투자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매월 여러 현장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 244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5~7일 온비드에서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등 2448억원 규모의 물건 890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려고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1건 포함됐다.
단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