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각종 육아용품 살균·소독서비스 제공

김해보건소, 각종 육아용품 살균·소독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9-08-05 18:13:14

김해시보건소는 5일 보건소 2층 아이♥맘카페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해 살균·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모차는 대부분 비섬유와 섬유의 혼합제품이어서 세탁이 어려워 각종 기회감염균(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을 야기하는 병원균)과 세균 번식에 취약해 영유아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유모차 소독기는 강력한 자외선 살균램프와 분무, 적외선 열풍건조가 전 자동으로 이뤄지고 살균 시간도 3분으로 짧아 편리하다. 

또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시트, 아기띠, 대형 장난감 같은 육아용품도 소독이 가능해 보건소를 찾는 엄마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미 지역보건과장은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뿐만 아니라 유모차 소독 서비스로 미래 세대인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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