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을 지원한다.
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소방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방울 장학금 지원사업은 각 지역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2가족, 총 24명이 선정된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10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단발적 장학금 지원이 아니라 선발된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인규 대표는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직접 고른 책을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정성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자랑스런 소방관의 자녀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방관과 가족 여러분을 응원하고, 소방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