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인근 빌라 건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5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택가 빌라 건물 2채의 옥상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건축 자재들을 옮기던 중 크레인이 넘어갔다”는 공사장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