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대구 최초 공공건축가제도 도입

수성구청, 대구 최초 공공건축가제도 도입

기사승인 2019-08-06 15:37:42

대구 수성구청이 지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했다.

공공건축가제도는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공공에서 시행하는 건축·도시 관련 기획 및 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수성구청은 지난 1일 민간 전문가 4명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공공건축가는 앞으로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개별 공공건축사업 또는 공공디자인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또 수성구 전반에 걸친 도시·건축 부문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등에도 참여 또는 지원하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능, 친환경,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과 공공 공간 조성을 통한 수성구의 도시경관 향상과 구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공건축가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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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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