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웨어러블 장비 통해 생체 신호 측정하여 부정맥 예측에 도움 기대
#인공지능 기반의 원천기술로 환자 모니터링 및 환자 안전 보장 체제 구축국내 최초∙유일의
혜원의료재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사진 왼쪽)은 6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이노(대표 길영준·오른쪽)와 ‘부정맥 진단을 위한 통합 환자안전 보장 시스템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부정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으로 돌연사 원인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심장질환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이에 대한 임상 데이터와 자문을 휴이노 측에 제공하고, 휴이노는 자체 개발 웨어러블 장비 및 인공지능 분석서비스를 이용해 부정맥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앞으로 휴이노 측이 제공하는 웨어러블 장비인 메모 패치(MEMO Patch)와 메모 시계(MEMO Watch)로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수, 호흡수 등 원내 환자들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해 성능을 평가, 그 결과를 휴이노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함은 물론 휴이노의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MEMO AI)이 부정맥 예측과 진단에 얼마나 도움을 줄 것인지를 연구, 부정맥 환자안전 시스템강화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권준명(사진 가운데)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은 “부정맥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MEMO AI)을 휴이노에서 이미 개발한 상태이며, 이번 협약은 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