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체다와 모짜렐라, 고다치즈를 블렌딩한 신제품 ‘쭈~욱 늘어나는 체다치즈’를 출시했다.
8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있던 체다치즈와는 달리 열을 가하면 늘어나는 모짜렐라 특유의 식감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와 같은 열풍 조리기구에서 녹여서 먹을 경우 더욱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물에 잘 녹지 않는 슬라이스 치즈 타입으로 볶음밥, 샌드위치, 떡볶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제품 패키지 뒷면에는 초간단 3분 요리소개와 QR 코드로 연결 시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매 기준 3500원, 18매 기준 6600원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치즈부문 1위 기업인 서울우유는 요리를 좋아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2-3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