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막강한 화력을 발휘하며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주도권을 가져온 리버풀은 전반 7분 오리기가 올린 크로스가 한리의 발에 맞아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19분에는 살라가 침투해 개막전 첫 골을 기록했고, 28분에는 반 다이크가 헤딩슛을 그대로 골로 연결해 일찌감찌 경기를 앞서나갔다.

리버풀은 41분에도 추가골을 더했다. 아놀드의 크로스를 오리기가 머리로 골을 만들어낸 것. 전반전은 스코어는 4-0이었다.

63분에는 노리치의 첫 골을 티무 푸키가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노리치는 추가골을 얻기 위해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