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태 소송 카페 회원들, 더페스타 상대 2차 손배 소송

호날두 사태 소송 카페 회원들, 더페스타 상대 2차 손배 소송

기사승인 2019-08-10 08:46:5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노쇼 피해자들이 2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네이버 카페 '호날두 사태 소송 카페'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에 경기 주최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2차 소장을 접수했다.

원고는 카페 회원 87명으로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티켓값, 정신적 위자료 등 8천280만원이다. 1인당 95만원 정도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에 45분을 뛰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아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더페스타 사무실과 서버 관리 업체 등 3곳을 압수수색해 경기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노쇼 논란 관계자 1명은 출국 금지됐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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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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