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었다.
이날 토트넘의 탕귀 운돔벨레는 0-1로 뒤진 후반 28분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다.
1-1로 비긴 후반 41분 해리 케인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만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추가골까지 넣어 3-1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명단에서 빠졌다. 그는 앞서 지난 시즌 막판 본머스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