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숯불갈비식당서 17명 일산화탄소 중독 “생명에는 지장 없어”

제주 숯불갈비식당서 17명 일산화탄소 중독 “생명에는 지장 없어”

기사승인 2019-08-12 10:08:49

제주의 한 숯불 갈빗집에서 17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이들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다.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감압치료 장비가 있는 서귀포의료원과 제주해군기지 등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은 이들이 해당 업소에서 쓰던 야자나무 숯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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