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8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에는 영남대를 포함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경산 소재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4개 대학은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고용정책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진로 및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야구장 전광판과 입간판 등을 통해서도 정책을 홍보했다.
이승우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에 관심을 갖고 활용한다면 취업을 위한 성공열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과 각 대학이 운영하는 알찬 취업 프로그램을 지역의 청년들이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