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전주동물원 등 전주지역 주요 공공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전주동물원과 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등 3개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공공시설 무료개방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민족 선열을 기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