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지자체 후보군을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계획과 실행, 성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양평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평가에서 생애주기별 복지기반 마련,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강화, 촘촘한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사업 복지부문에 성과를 냈다.
또한 통합서비스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독자적 인적안전망 ‘행복돌봄추진단’ 운영, 복지인력 확충 및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포상금 4000만원을 확보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