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다방' 전영록이 떡볶이 집 알바 경험을 밝혔다. 무려 48년 전 얘기다.
전영록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에 네 번째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홀로 이덕화를 기다렸고, 이를 발견한 허경환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전영록은 "기타도 가져왔다. 커피도 마시고 보답으로 노래도 해드리고 떡볶이도 만들려고 한다"면서 "여기 오신 분들 드리면 좋지 않겠나"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허경환은 "종업원 아니고 커피 마시러 온 거 맞느냐"고 확인했다.
이어 등장한 이덕화는 "전영록은 알바"라고 강조했다. 전영록은 "1971년에 창신동의 유명한 떡볶이 집 알바생이었다. 떡볶이의 맛은 후추로 좌지우지한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