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오는 1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63명이다. 남성이 51명(31.3%), 여성이 112명(68.7%)이며, 연령별로는 19~20세 3명(1.8%), 21~30세 123명(75.5%), 31세~40세 31명(19.0%), 41세~50세 5명(3.1%), 51세 이상은 1명(0.6%)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졸업(재학, 중퇴 포함)이 3명(1.8%), 대학교 졸업(재학, 중퇴 포함)이 150명(92.0%), 전문대 졸업이 4명(2.5%), 고등학교 졸업 6명(3.7%) 등으로 거의 대부분이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대구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시설(건축) 직렬 합격자로 19세이며, 최연장 합격자는 시설(건축) 직렬 합격자로 51세이다.

아울러, 남녀 평등한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도입된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 직렬 남성 응시자 10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최종 합격여부 및 개인별 성적 등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부터 15일간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을 마친 후 10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