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4일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내 다문화가족 25명을 초청, 두류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물놀이 체험 행사는 여름 방학 가정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다양한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여가활동 기회를 갖고 싶었는데 두류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이번 물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각계각층을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